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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3 23: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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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컬투쇼 사연에서 나온얘기랑 비슷하네요
어떤 분이 평소에 전기 침 치료를 많이 받았었는데
그 날도 평소처럼 받으로 갔는데 간호사가 없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뭐 친숙한 기계이기도 하겠다 해서
강도 조절 버튼을 눌렀는데 뭐 아무 느낌이 없길래
버튼을 계속 눌렀는데 갑자기 옆 침대 할아버지가
"으악아!!!!!!!!!!!!!!!!!!!!!!!!!!"
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그러더니
"시....신경이 되살아났어!!!!!!!!!!!" 라면서
할아버지가 의사선생님 허준 선생님이라고 불으면서
두 손 꼭 잡고 좋아하셧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미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