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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6 00: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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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이야길지 모르지만........
지인 이야기입니다.
지인이 돈관리못한단 이유로 근 10여년 번돈에서 용돈 30만원씩 받고 있었어요.
나중에 환산하니 5억정도되는 큰 돈이었는데 결혼할때까지 관리하신단말에 그대로 있었답니다.
적금도 들고 그러는줄알았는데, 정작 큰돈을 써야할때 돈융통이 안되서 크게싸운후에 다 결산?해서 보았더니 얼마 남아있지않은 잔고에 기가 차더랍니다.
그 돈으로 주식하시고 건물에 투자하시고해서 돈이 남는게 없더래요. 다 날려서...
열심히 번돈을 부모손에 맡겼더니 그꼴이 났다고 참 많이 힘들어합니다.
어릴땐 어쩔수없다치지만 성인되고나면 돈은 본인이 스스로 관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