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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4 17: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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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의료보험혜택을 확실히 누리고있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암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CT며 MRI며 뼈스캔등 많은 검사를 받았는데요.
의료보험이 적용안된 금액은 수백만원이나 하더군요.
젊은사람이라 보험적용을 한다고해도 본인부담금으로 30%를 내야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암같은 중증일 경우 건강보험에서 산정특례라는걸 해주더라구요.
암에 걸리지않았다면 아예 몰랐을겁니다.
산정특례란건 본인부담금 30%에 해당하는 금액을 5%로 줄여줍니다.
물론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에 한해서지만,
건강보험 많이 내는거 하나도 아깝지 않더라구요.
만약 의료민영화가 되었다면 어떠했을지...참 무섭기까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