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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0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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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제 전직 회사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어떤 부장이 여직원 성희롱 했다고 해서
감봉 처분 받았는데
알고 보니 그 여직원이 부장이 미워서 거짓 미투를 한거죠
그때 부장에게 주변 사람들이 했던 말이
"아니, 안 했다고 왜 얘기 안했어?"였는데
그 부장왈
"난 계속 내가 성희롱 하지 않았다고 얘기 했어. 하지만 혐의를 부인했다면서 오히려 가중처벌 받은거야"
하지도 않은 것을 안 했다고 해도 가중처벌 받는 세상입니다
피해자에게 2차 가해했다고...
결국 그 여직원은 권고사직 당했고,
부장은 복권 됐지만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회사에 환멸을 느껴서 퇴사를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