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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9 14: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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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그게 걱정이었는데 사람들 반응이 거의 3가지로 나뉘더라구요
1. 와 이쁘다 얘 누구야?
관심이 많고 케이스가 이쁜것에 중점을 두는 타입, 덕후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며 이런 사람에게는 최애케자랑 겸 영업 시전
2. 히잌 뭐야 덕후같아
아직 덕후에 대한 개념 확립이 부족한 타입. 덕후도 다 같은 사람이라고 말해주면 이해해줌. 취존해주는 타입
3. 기분나빠..
걍 쌩깜 혹은 똑같이 말해줌
정도겠네요 ㅋㅋ
근데 3번은 거의 못만나봤어요 한명? 정도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ㅋㅋ 과하게 눈쌀을 찌푸릴 만한 행동을 하지 않고 그냥 제가 이뻐서 가지고있으니까요 ㅋㅋ
물론 케릭터가 이쁘고 좋아서 산거지만 제 일상생활에 필요하기 때문에 구매한거니까요 ㅋㅋ 당당합니다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