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7
2018-06-24 09:39:54
2
2002년 월드컵이 잘 됐던건
히딩크 감독이 축협관계자들 말 안듣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맥상관없이
능력있는 자들만 뽑아와서 그래요.
그래서 당시 축협이 언플하면서 히딩크공격했죠.
인맥없이 오로지 능력만 봤기때문입니다.
그 이후로 많은 감독이 능력만 볼려했지만
히딩크때의 설욕(?)을 밑거름 삼아
철저하게 방어해서 인맥만 통하게 해버리죠.
그래서 많은 감독이 와도 힘을 못쓰고 밀려나죠.
지들 인맥으로 어찌 안될
유럽에서 크게 성공한 애들만 몇명 주축으로 세우고
나머지는 인맥으로 밀어 붙이니
유럽파들도 뒤에서 받혀주는 사람이 없어서
제힘을 발휘 못하고 지는 겁니다.
한때 히딩크감독이 다시 국대감독해보고 싶다는
말 나왔을 때에도 축협은 가만히 있었죠.
왜냐면 히딩크감독은 이제 축협보다
더 막강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지들 인맥이 전혀 안먹히거든요.
밮으로 대한민국축구는 암울하다고 봐야죠.
진짜 자기 실력으로 밀어붙여서
해외에서 엄청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면
아무리 실력있어도 국대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