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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5 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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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글 자체가 도구의 문제가 아닌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이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그 한계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문제는 종교인은 이런 지적을 들을 생각이 없다.
어쩌면, 이런 지적을 받아들이는 것의 첫 단계가 자기 자신 그 자체를 부정당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일까?
그래서 거부감이 논리를 덮어버리는건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종교인들은 진정한 믿음과 진리가 뭔지 스스로 의심하면서 살아야 진짜 종교인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