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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31 17: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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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머리/ 저도 여기에 동감요. 면접관 입장에서 지원자들 수백 수천명 보는데 기억에 날 정도면 뭔가 자기는 괜찮다고 느꼈던 지원자일 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르신들께서 항상 ‘적을 만들지 말라’ 하시는데, 인사쪽 사람들 보통 타직장 옮겨도 동일한 인사부서로 들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세상 참 좁은데 뭐랄까, 글 주인공 심정은 알겠지만서도 그냥 “하하 반갑습니다” 정도만 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