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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8 21: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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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살아남아 근근이 생존해 나가는 생존자들의 이야기만으로 끝나진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랜들 플랙을 물리치고 볼더에 전기도 복구하고 사람들도 점점 더 많이 몰려드는, 하나의 국가로 성장해 가는 그런 희망적인 분위기로 끝이 났는데(작중의 국방장관 언급도) 갑자기 다크타워에서는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고 문명은 완전히 멸망했다니까 굉장히.. 너무 전개가 어색하다고 해야 할까요. 또한 스탠드는 기독교적인 색채가 상당히 강하긴 해도 판타지적인 요소는 적었습니다. 헌데 다크타워에 와서 그런 판타지적인 요소가 갑자기 늘어나니 동 세계관이라고 보기 힘들더라고요. 멸망 이전의 문명과 종결 시점에 세운 문명하고는 거의 차이가 없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