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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0 18: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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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양보해야 하나요?
상호존중. 까짓거 교회 안 나가는 남편 있으면 어쩝니까.
울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 할아버지는 전통적인 유교관에 꽉 잡히신(오죽하시면. 당신이 버신 그 돈 다 큰집에...조상을 제대로 모시려면
큰집이 잘 되야 된다고...결국 통수로 돌아왔지만.) 분. 할머니 극렬 기독중 기독 완벽한 원론주의 꼴통 여호와 증인. 그래도 두분 다 트러블
없이 잘 사셨습니다. 적어도 종교문제로는요.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종교활동을 용인하고 할머니는 종교활동이 일상생활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셨죠(새벽기도 때문에 남편 밥 굶게는 안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래저래 잘 사시더구만요. 예수님이 '불신자랑 결혼하면 너
아웃.'이라고 여자친구분께 말하지 않은이상 충분히 서로 인정하고 살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뭐.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