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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4 14: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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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하도를 지나가는데 왠 일본인 여성분(말투가 어눌하고 일본어가 간간히 섞임)이 통일교 (ㅡㅡ;) 서적을 나눠주고 계시더군요. 두툼한 놈을
그런데 그 옆에 한 6살이나 될까말까한 여자애가 엄마 손을 잡고 힘들다는 내색도 못하고 땀은 뻘뻘나는데 같이 있더란 말입니다. 이 찌는 날씨에요.
후딱 지하도 올라가서 근처 편의점에서 쭈쭈바 2개( 좀 더 비싼걸 사기에는 버스비도 간당간당해서...)사다가 주고 왔습니다. 책은 거절했구요.
그 특정 종교는 맘에 안 들지만 고생하는 애가 안쓰러웠거든요.
종교가 사람 아래에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