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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16: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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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형인 박상희는 조선노동당 구미 총책으로서 해방 후 한반도에서 내노라는 수준의 공산주의자였으며
10.1 사건 시기 시위를 주동하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이 사람의 친구 중 황태성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은 월북하여 북한의 무역부 부상(외교부 차관급)까지 오릅니다. 북한에서는 5.16 초기 이것을 민족주의적 군인들이
저지른 사건으로 판단하고 특히 박정희는 과거 남로당 연락책까지 했던 사람이니 말이 통하리라고 판단. 설마 자기 큰형 친구를
어쩌겠냐는 생각에 황태성을 특사로 몰래 파견합니다만 마침 미국에게 자신이 공산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증거가 필요하던
박정희는 아버지뻘이던 큰형의 친구를 쿨하게 사형해버리고 미국을 안심시키는 것에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