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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5 0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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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전쟁나면 우리나라 해병대는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상륙하자마자 프래깅으로 싹 죽어나가겟네요.
가장 극한상황에서 싸워야 하는게 해병대고(보급도 물자도 제한되고 장소도 적이 유리할수밖에 없으니)
그런만큼 병과 병 간부와 병 사이에 유기적이고 든든한 연결고리가 있어야 하는데 군기라는 이름으로 치고 두드리기나하니
당장 내 눈앞에 달려가는 선임. 내손에 든 실탄든 총. 어제 두드려맞아서 아픈 허리. 저쪽에서 날아오는 적의 기관총.
죽어도 누구하나 책임 물을 일 없는 혼란.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구일본군도 프래깅 굉장히 많았죠. 두드려 맞는 내무생활에서는 군기가 잡힌거 같은데 정작 실전들어가고 폭력 휘두르던 선임들이
당장 실탄이 무서워서 손을 못대는 순간 군기 소멸. 도적때만 남습니다.심지어 한개 중대가 정글에서 그냥 소멸, 전투로 싸워서 죽은것도
아니고 그냥 서로 투닥대다가 뿔뿔히 흩어져서 소멸하기도 했죠.
제 생각에는 한국군에서 해병대가 가장 실전에서 그런 꼴나지 않을까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