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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2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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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로 판명난 소설이긴하지만 내가 미군이라도 나는 웃으면서 죽어줄 수 있을거 같음. 내 시체는 반드시 내 가족 곁으로 돌아갈 것이고(설사 그것이
한조각 살점이라더라도) 내 가족은 전사자 가족에게 나오는 유족연금으로 다시 자리를 잡을 때까지 어느 정도의 안정된 삶은 보장 받을 것이고.
내 이름은 내 나라 위해 죽었다는 명예로 나름 빛나겠지. 그런 생각하면서 편하게 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진짜. 근데 한국군은 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나라 위해서 죽어주면 내 피로 살아남은 윗놈들이 내 가족을 노예로 만들 거 같음. 편하게 죽지도 못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