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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4 02: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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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고, 지치신게 글에서 보여요. 어떻게 사람이 항상 밝을수만 있겠어요. 저도 밖에서는 밝고 재미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사실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어두운 부분도 많아요. 저는 이 두 모습 다 저라고 생각해요. 힘들고 지칠땐 이런 익명게시판에서 감정을 토해내는것도 좋아요. 다른 사람들의 고민도 보며 이사람들은 이런 고민을 하고있구나. 하고 위로, 칭찬, 공감의 댓글을 달다보면 제가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작성자님이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작성자님의 완벽하지 않은 모습도 좋아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