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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0 23: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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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도 먹을것이 있다는게 어디에요~
돈이 없어도 라면이라도 있는게 어디에요~~
돈이 없어도 술 얻어 마실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게 어디에요~
돈이 없어도 대학교를 다닐수 있는게 어디에요~~
돈이 없어도 부모님이 건강하시다는게 어디에요~~
차가 없어도 튼튼한 다리가 있다는게 어디에요~~
작성자 분이 쓰신글은 다 핑계거리 후훗..
그리고 다 될것임 ㅎㅎ
전 돈이 없어도 옷한벌로 대학교를 다니면서 행복했었고..
3년제 대학교 당기면서 3년 학비 벌려고 6년동안 알바 하면서 학비 모았었고
한학기 남겨두고 아버지가 아프셔서 모아둔 돈 다 털고 오히려 빚까지 지면서 아부지 치료비 대왔고
결국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비 돈없어서 친척들에게 구걸하고 댕겼는데~
대학은 졸업 못했지만 그래두 대학은 한때 다녔었고 기쁘고 그나마 돈있는 친척들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다 핑계에요~~
물론 내주머니에 돈이없으니 처량은 하겠지만
그것도 핑계라고 생각하구요 ㅎㅎㅎ
제가 졸업 못하고 훨씬 후에 알게된사실..
제가 광산김씨인데 광산김씨 대종회에서 장학금 지원을 해주더군요.
다 몰랐던 제가 잘못이고 게을러서 장학금 못받은것이라는 결론이 나중에 생기더라고요
작성자 분도 오늘 까지만 처량하구 힘내시구 장학금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돈 있는 사람이 부러운게 먼저가 아니라
돈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시간을 보내는 자신이 부끄럽다는걸 빨리 깨우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