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요... 위에 몇몇분들이 착각하시는게.... 애가 귀찮아서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님은 없다라고 생각하는거.....
일하면서 본거지만 자기는 집에서 술먹고 늦잠자고 싶어서 애는 토요일까지 꼬박꼬박 보내는 엄마도 있었고
자신은 집에서 쉬지만 자기 애만 어린이집에 온다는거 뻔히 알면서도 토요일에 애 보내는 엄마도 있었어요
웃으면서 '주말에 많이 바쁘신가봐요^^' 하고 물어봤더니 하는말이
'아니 얘가 자꾸 깨서 밥달라고 보채고 쉬하고싶다고 보채서 귀찮아요' 라고 당당하게 말하던 엄마가 있었거든요 ㅎㅎ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저희도 어제 휴원하라고 해서 휴원하고 몇몇 아이들만 등원했어요
중요한건.... 애는 4명나오고 교사는 5명 나왔다는거 ㅠㅠ
어제 지도점검 나왔다 갔는데 제대로 하고 넘어갓는데 원장님이 있는 꼬투리 없는 꼬투리 다 잡아서
전교사 다 출근했어요 ㅋㅋㅋㅋ 뭐 당직 교사만 8시에 출근하고 나머지는 10시 출근했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