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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30 1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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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공을 추구하는 분들은 첫 장갑 이후에 대체로 치명타가 오르는 모자를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상의를 포기하면서까지 말이죠.
앞서서 치명타의 특성부터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죠.
기본적으로 내 치명이 상대의 회피력보다 높으면, 그 차이만큼의 확률로 적에게 1.5배의 데미지를 줍니다.
ex)
내 치명타가 100이고, 상대의 회피가 50일 때 : 50%의 확률로 1.5배의 데미지
내 치명타가 150이고, 상대의 회피가 75일 때 : 75%의 확률로 1.5배의 데미지
내 치명타가 200이고, 상대의 회피가 50일 때 : 100%의 확률로 1.5배의 데미지
치명타가 회피보다 100이 높을 때 데미지는 50%가 증가하는 셈이므로,
상대의 회피보다 내 치명타가 높을 때, 치명타 1당 0.5%의 데미지 증가가 있다고 일반화 할 수 있습니다.
단, 내 치명타의 수치가 상대의 회피보다 100을 초과해서 높다면 데미지 증가는 없습니다.
첫 모자의 치명타 증가 수치는 약 30%이므로, 15%의 데미지 증가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군요.
물론, 치명타는 확률로 나오는 것이므로 운이 좋아서 치명타가 연달아서 나온다면 단번의 콤보로도 적을 제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장갑을 올려서 공격력을 올린다면 안정적으로 기본 스킬의 데미지는 거의 배로 오르고,
대부분의 스킬의 데미지가 약 15~30% 가량 상승하므로, 치명보단 공격력이 훨씬 위험부담이 적고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초반 아이템 선택을 위한 지식들 中... http://cyphers.nexon.com/cyphers/article/tip/topic/1544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