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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03: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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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운운해서 불이익 주기보다 이거 뒷돈으로 빼돌린 새끼들 잡는게 먼저 아닐까요?
그리고 보안서약서 들이미는데 그걸 보면 지금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가 공유되는걸 알기에 자기가 빼돌린걸 막기위한 수단인거 같은데 그전에 이런식으로 고발이 안나오게 안빼돌리고 잘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간부 셨다는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막말로 구글맵으로도 부대 위치다 표시되는 세상이고 미군처럼 그거에 맞춰서 대응을 해야지 예비군들 폰 못쓰게 하는거 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미군도 물론 브래들리 사건같은 기밀 유출 사건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오늘 뭘 먹었는지에 대해서 올리면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에 U.S Army W.T.F! moments 라는 고발 사이트가 있고 여기서 군대의 부조리 같은걸 고발합니다. 여기서 부대 사정을 유출 시킨 너희가 잘못했다 라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미(친)놈들 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애들을 고생시켜? 라는 반응이 대부분 입니다.
어떤게 정상같아 보이나요? 폰으로 부조리를 고발하면 보안 규정 어겼다고 하는 한국? 아니면 같이 욕해주는 미국?
국가간의 차이를 빼고 봤을때 사람대 사람으로 봤을때 어떤게 더 상식적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