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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3 1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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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엔 공강시간에 대화를 해봤는데
기억나는 것만 쓰면
하느님을 모르는 착한 이와 살인죄를 저지르고 죽기전 회개한 이중 누가 천국에 가냐고 물으니
착한이는 지옥가고 회개한 살인자는 회개했기때문에 천국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건 교황이 말(인정)한건데도 부정하느냐 라고 하니 교황이랑 상관없데요
황당하지만 일부 교회는 교황이랑 상관 없이 돌아간다는걸 알기에 ok 알겠다 계속해봐라 했더니
예를 들어가며 사람은 죄를 짓는 부정적인 존재이니 인생가치의 중심을 나로 할꺼냐 하느님으로 할꺼냐 하면서
묻길래 응 나로 할래 라고 하니 벙쪄서 왜 죄를 짓는 존재 인데 인생가치을 하느님께 드리지 하지 않느냐 하길래
하느님은 내 곁에만 두면 된다 인생은 내것인데 왜 가치를 그분께 드린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느냐하니
답이 나온다 성경에 따르면 주절주절 하길래 그럼 곁에 두면 되지 왜 주냐 하니 사람은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없기때문에 그렇다는걸
그럼 너희도 사람이니 정확한 판단으로 내가 교화될 사람으로 보이냐 혹시 악마의 시련일수 도 있지 않느냐 하고 몇마디 더나누다가
수업시간이 되서 가더군요
좋은 놀이였습니다
학기초에만 되면 돌아다니던데 겜만 하기 귀찮을때 또 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