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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0: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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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른 의견인게 어떤거에다가 충이라는 말을 붙이는게 보기 좋지 않아요
대표적 일례로 가장 많이 쓰였던 설명충이 있는데 일부 사람들이 보기 싫다고 스피드웨건으로 바뀌었죠
설명충 쓰는 사람은 이 충짜를 설명이 충실하다하여 충짜라고 썼는데 아무래도 이 단어는 ㅇㅂ를 조롱하고 혐오하는데서 맨 처음 사용된 단어인 ㅇㅂ충이란 단어와 연관돼서 떠오를 수 밖에 없었을 것 입니다
분명 사용하는 사람은 나쁜 의도가 아니었을 것이지만 뭣 모르는 사람이 듣기에 그 의미가 설명하는 사람들 혐오(아무래도 설명하면 글의 재미가 떨어지고 지루해지기 때문에) 이런식으로 들린다면 안쓰는게 맞다 쓰지 말자 해서 스피드웨건으로 바뀐걸로 압니다. 때맞춰 스피드웨건이 유행하기도 했구요
맘충이란 말도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엄마에 벌레란 단어를 붙여서 혐오하는 뜻을 만들었고 한동안 잘 쓰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꼭 굳이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충짜를 붙여쓸까란 생각이 듭니다 어감도 안좋고 ㅇㅂ를 떠올리는 단어이기도 하고요 분명 헤이스트 스피치이며 듣기도 거북합니다.
다른 대체어 순화어를 사용해서 스피드웨건처럼 하나 만들던지 아에 개념없는 애엄마나 이런식으로 줄이지 말고 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