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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06: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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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즐거운 여행이 계속되고 있는 모양이다.
도착하는 시점부터 묻지도 않고 궁금하지도 않은 무사도착 여부를 알리고
평소엔 전하지도 않던 안부를 매일 전하며 홀로남은 나를 더욱 더 비참하게 만들고 있다.
일부러 나간 단톡방에 굳이 다시 초대까지 해가며 사진따위를 보내고 있다.
다음엔 꼭 같이 여행길에 오르자는 친구들의 말에 다짐했다.
다음에 함께 할 때는 여행길 대신 황천길에 오르겠다고..
내가 동행하는 한이 있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