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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23: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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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름돋았어요 정말 ㅜ
제가 어렸을때 학원에서 아동학대 당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뭘 어떻게할지몰랐어요
부모님은 신경도안써주시고..
초딩4학년이 새벽0시에 엉엉울면서 “아빠 선생님이 자꾸 나 머리때리고 책으로 막때린다“ 했더니 “선생님한테 머리는 때리지말라고 그래라“ 그러고 넘어가는거보고 진짜 너무서운했어요
아직까지 기억에남아요 .
그렇게 3년동안 하루하루맞고다니고 365일중에 360일은 울면서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자살생각도 많이했고. 당연히 병도 생겼죠
후에 부모님들한테 말하니까 진작얘기하지그랬냐 하는데..
내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알아주진못할망정..
진짜 ...이런부모님밑에서 자라서그런지 아기 절대 낳고싶지않아요
나도 똑같은 부모가 되면어떡하나 너무겁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