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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13: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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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분 스스로 느끼기에 남친이 실망할꺼라 여겨지는 행동을 했었거나 하거나 해서 그것이 불안의 원인이 된 걸까요?
남들이 보기에 별 것 아닌 것도 스스로 콤플랙스로 여긴다면 그리 생각할 수 있고요.
예를 들어 쌍수를 했는데 성형했다는 사실 자체를 결점으로 여기고 있다거나 여친분이 가진 취미가 여친에대한 환상을 깨는 취미라거나 그런식으로요.
아니면 전혀 상관없이 관심을 가져달라는 표현일 수도 있고요.
뭐든 간에 남친분은 그저 잘 다독거려주라는 말 밖에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