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5
2020-06-29 22:43:02
1
부산에서 서울갈때 진심....식은땀 줄줄...
창피한거 참고 기사님한테 말했는데 가까운 졸음쉼터,휴게소까지 30분이상...
저의 대장은 1초의 자비도 없...
안세우시면 저 싼다고요!!! 순간 시선집중에 기사님
비상등 키고 갓길로....전 가방챙겨서 풀숲으로
시원하게 볼일보고 고속도로 비탈길 밑에 일반도로 있으니 저기서 택시부르고 가까운 터미널 가야지 하고 일어서니 버스창문으로 승객분들이 나만 보고있고 기사님은 문앞에 서서 기다리시고.....
그냥 가시길 바랬는데 야속하게....
이제 다 ㅆ써요?자~이제 갑시다...
기사님 미사ㅠㅡㅠ
그뒤로 버스안탐ㅋㅋㅋ무조건 기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