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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1 0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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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본문의 글이 불편하신 싱글 분들이 계시다면 안심하시길...
인간은 언제든 그렇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냅니다.
비혼주의자가 많아지고.. 나이가 들면 혼자가 된다고 하는데, 아 물론 밤 침대에 혼자라 쓸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 글 보는 분들이 나이 들때쯤에는 비혼주의자가 많아서 딱히 그렇지도 않을 거예요.
당장 청량리역 인근 저녁에 보면 커플 할매할배들이 득실댑니다. 지금도 그런데, 우리 나이 들었을 때는
더 심하지 않을까요.
물론 본문 글이 맞긴 해요. 가족은 인간 근원적인 부분이라서... 하지만 그 부분이 비혼주의자가 늘어감으로 '혼자라서 외롭다'라는 건 본문처럼 심각하게 와닿지는 않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