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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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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재래시장이 하나 있음, 중부시장 (서울 중구청앞)
난 살꺼많을땐 마트가고, 소소하게 살땐 시장에 가는편.
어느날 집에 쌀도물도 다떨어져서 마트에 가기로하고 날짜를 보니
아 근처 마트들 강제휴일인 일요일
그래 이참에 재래상권보호 경제살리고 어쩌고저쩌고, 기쁜마음으로 중부시장 방문했더니
중부시장은 일요일에 그냥 다 쉼ㅋ
결국 난 그 엿같은 진흥법땜에 일요일에 마트에 갈 권리만 박탈당한것뿐, 재래시장활성화는 개뿔
이케아도. 이케아의 호불호나 가구사의 폭리 이런건 관심도 없고 관계도 없음, 사실 가구 많이안사니까.
근데 결국 피해를 보는건 나뿐일꺼라는 확신이 생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