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2018-06-29 17: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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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행동이 16강 진출을 위한 일이라고 정당화 시켜봐야 결국은 비난 받아야 할 행동인 건 마찬가지죠. 보통 쉴드치시는 분들이 2006년 한국을 예로 들곤하는데 그것도 비난 받을 행동인 건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어제 일본의 행동이나 2006년 토고전 때의 모습이나 침대축구나 모두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작전이 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스포츠맨십에 어긋나는 비난 받아야 할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폴란드야 어차피 떨어졌으니 동기부여가 안됐기 때문에 그런 졸전을 펼친거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세네갈이 이해가 안되더군요. 어떻게든 동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 너무 느슨한 플레이를 했고, 특히 추가시간이 다 흘러갈 무렵에는 바로 전방으로 찔러주지 않고 여유를 부리다가 마지막 공격도 못해보고 끝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