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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0 22: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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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베복이 중국에서 인기폭발하면서 미국의 벙갈로뮤직이
베복 소속사였던 DR뮤직에게 미국진출해보자고 제의해서
사장이 큰맘먹고 40억짜리 뮤비찍고 투팍곡 저작권사고
심지어 당시 음원도 EMI가 유통을 담당했으니까
DR뮤직에서는 회사의 사활을 건 일생일대 투자를 한 셈인데
문제는 저 미아리복스 사건 때문에 베복멤버들이 연예계생활 의지를 접어버려서ㅋ
계약기간이 채 1년도 안남았던 심은진씨는 재계약없이 바로 탈퇴하고
다른 멤버들도 비슷한 처지인지라 재계약없이 베이비복스는 그대로 공중분해
DR뮤직은 벙갈로뮤직한테 계약위반 및 불이행으로 어마어마한 위약금 물어주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죠 이하늘이 여러사람 인생 망친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