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우격다짐으로 무죄를 주장하는것도 아니고 나름의 증거를 들이미는데 받아들이지를 않는게 문제죠. 검찰의 증거가 빼도박도 못할 핵심 증거라 죄의 유무에 이견이 없다면 님 말처럼 되겠지만 판결문을 봐도 이건 형량의 문제가 아니라 죄의 유무 판정에 집중해야될 사건입니다. 그러기에 더더욱 객관적이어야하구요.
2002년 월드컵때 4위했다고 실망한 사람들 있어요? 브라질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배구도 피지컬 차이에 넘기 힘든 벽이 있는데 그걸 투혼으로 4위까지 했으니 칭찬할 수 밖에요. 하지만 야구는 그게 아니죠. 물론 비등비등한 실력이니 질수도 있지만 왠지 부족해 보이는건 어쩔수 없는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