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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4 16: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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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종종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
저 고3때 유독 아저씨들이 많이 치근거렸어요 길가다 엉덩이 만지더니 자기랑 놀자고 하는 아저씨도 있었고
어떤 아저씨는 자꾸 번호달라고 자기타입이라고 첫눈에 반했다 뭐 어쩐다 이러길래 학생이라고 이러지 마시라고헀더니 더 좋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하는 정신 나간 사람도 있었고 헬스장 다닐 때도 어떤 아저씨가 자꾸 저 운동하는데 옆에서 어휴~잘한다~ 아가씨가 헬스장에서 젤 이쁜거가타~ 남친있어? 하면서 추근대고 같이 헬스하는 친구한테 자꾸 저 남친있냐고 묻고 쫓아오기도하고;
젤 싫었던건 버스타고 집가는데 술취한 꽐라 아저씨가 자꾸 어디사냐 용돈줄테니까 만나자 나 이런사람이다.. 이러길래 일부러 무시하고 자리도 옮기고 그랬는데 자리 옮긴데까지 따라와서 용돈줄테니까 만나자고 .. 심지어 그 버스에 탄 사람들 겁나 많았는데 저 아무도 안도와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서워서 원래 내리려던 곳 보다 빨리 내렸는데 저 쫓아서 내려서 두리번거리길래 골목에 숨어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너무 싫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