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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24 20: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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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까 또 화나네.. 기본적으로 새터톡이면 아직 친해지지도 않은 선배일텐데 저런말들으면 웃음이 나오겠어요?
올해 새터준비한 입장에서 어떻게 준비했는지 한 번 말해보겠습니다.
새터 2달전에 각과에서 새터주체, 부주체 선출에서 단대차원에서 매주 새준위 회의 진행합니다. 새터때 무슨 프로그램 진행할지, 장소는 어디로, 어느 단대와 같이 갈지, 교통편, 주류수합등..
3주전에는 편도 3시간 40분걸리는 새터장소 답사가서 동선체크나 시설점검합니다.
새터비용 당장 기억나는거만 따져봐도 전세버스, 안내책자, 2박3일 숙박(지상6층 지하1층 리조트 건물전체), 8끼식사, 주류, 여행자보험 // 음향기기, 무전기 대여, 상비약
기타 비용소모되는 것들 더 있겠지만 이렇게 해서 7만원씩 걷어 갔습니다.
비싸요?? 진짜?
그리고 집행부원들이랑 각과 새터주체들 2박3일동안 많이잔 사람이 한 5시간 잤나? 돌아다니면서 애들 놀때도 새벽 4~5시에 얘들 다잘때도 1시간 마다 새내기 인원체크 하고, 건물 층마다 통제하고 이런일 저런일 개고생하는 사람들이 "돈 얼마 떼먹어요?" 이소리 들으면 퍽이나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