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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00: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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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아보벤존 같은 경우 저 위에 써있는게 왜 나온거냐면.. 광안정성이 불안한 애라 그런데 요즘은 그걸 뒷받침해주는 다른 성분들을 넣어서 아보벤존이 자기 역할을 잘 할 수 있게끔 해주거든요.
하지만 자차성분에대한 완전한 신뢰는 조금 그런게 최근에 유기자차 성분이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있기도 했고.. 워낙 화장품 성분에대한건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터라 누구의 말을 백퍼 신뢰해 라고 할 순 없겠네용
아마 성분을 하나하나 보신다면 유기자차는 못 쓰실거에요..ㅠ 유기자차는 위에도 말씀드렸듯 최근 논란이 있었던 성분들이라서.. 성분에 민감하시다면 무기자차로 가시는게 맞지만, 정말 순수한 무기자차는 백탁이 정말 어마무시하죠.. 만약 무기자차라곤 하는데 백탁이 없다? 하면 나노화된건데.. 그것도 사실 논란이 있는 제품이라..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아보벤존 하나만 가지고 못 쓸 화장품이 된다고 하긴 좀 그렇고(실제로 EWG등급을 2이하로 받는 유기자차성분이 별로 없어요ㅠ) 테스트를 해보신후 그래도 나는 정 불안하다 혹은 피부가 예민해 못 쓰겠다 하시면 순수 무기자차(백탁이 많은) 제품으로 가시는게 현명할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