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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8 0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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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군요. 사실 그 분의 말투나 동영상 자체가 굉장히 단호해요. 본인의 기준에 따라서 단호한 태도를 취하는건 어찌보면 보는이가 결정을 쉽게 하도록 도와주는 태도일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그 사람을 맹신하게 되기도하죠. 결국 뭐든 다 장단점이 있는데, 솔직히 그 분의 내용은 화해 어플 하나로도 충분히 커버가능한 컨텐츠입니다. 뷰티 산업은 아직까지도 갑론을박이 많은 분야인데 심지어 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사람의 말을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여기 댓글만 봐도 그 분의 영상에서 추천해준 화장품을 쓰고 피부가 좋아졌어요~라고 하는 댓글이 보이는데, 그건 다른 뷰티 블로그, 리뷰어들의 글도 마찬가집니다. 결국 다 자신들의 기준에 따라 좋다 나쁘다 할 뿐이죠. 그냥 컨셉이 다른 리뷰어라고 보는게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