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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5 16: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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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중학교 외국에서 사립학교 다녀서 되게 잘사는 집 친구들 많았었는데 (저는 평범한 소시민) 그런 애들도 고가템에 집착 안 하고 그냥 두루두루 좋으면 잘 썼던 것 같아요. 백화점 물건에 집착하고 남 까내리는 사람은 보통 그거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대학 친구들도 잘 사는 애들 많아서 대학 때부터 백화점 브랜드 자주 접했지만 그게 부럽다던가 로드샵이 부끄럽다던가 이런 의식은 전혀 없었어요. 글쓴님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쓰고싶은거 쓰세요! 뭐라고 하는 사람 인성이 그 정도밖에 안 되는 겁니다!! 전 마이웨이인 스타일이라 직장에서 누가 뭐라해도 그냥 내 맘대로 하는 편인데 신경쓰이시면 직장에서는 백화점 브랜드 제품 위주로 사용하세요. 괜히 계속 엮이면 피곤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