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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5 2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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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봄웜 추정] 다른 베네피트 틴트도 같이 적어도 되겠죠?
차차틴트: 차차 포지 베네 세 가지 가지고 있는데 셋 중 차차가 제일 안 어울리는게 미스테리.. 색상이 오묘해서 인기 굉장히 많아요! 다른 저렴이는 차차 특유의 색감을 잡아내지 못하는 듯.. 결국 차차로 다시 돌아오게 되요. 착색이 핑크로 되는걸로 유명한데, 전 차차 처음 올렸을 때 코랄빛이 유지되는 시간이 굉장히 적어서 생각처럼 자주 손이 가진 않아요. 처음 올렸을 때 그 코랄빛이 좀 더 오래 지속된다면 아마 더 자주 쓸듯 해요.
포지틴트: 쿨톤에게 좀 더 어울릴 줄 알았는데 차차보다 이게 좀 더 어울려서 이걸 훨씬 더 자주 사용합니다. 여리여리 예쁜 분홍색인데, 이것도 차차처럼 많이 올릴 수록 원래의 예쁜 여리여리 색감이 사라지고 진해져서 수정할 때 원래 있던 착색까지 지운 후 다시 올려줘요. 근데 차차처럼 독보적인 색감은 아닌 것 같아서 아마 날 잡고 여기저기 순회하면 비슷한거 찾을 수 있을지도?
베네틴트: 셋 중 전 베네틴트가 가장 좋아요! 냄새도 강한 장미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데 향도 좋아요! 대신 입에 올리는거라 식욕 떨어지는 효과도... 유일하게 셋 중 물틴트라, 물틴트가 처음이신 분들은 조금 바르기 어려우실수도 있어요. 근데 베네틴트처럼 자연스럽고 수채화 처럼 입술 물들여주는 틴트를 아직 못 찾아서 계속 재구매하는 제품이에요. 학창시절 다른 차차포지롤리 없을 때부터 꾸준히 구매해왔던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