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비공 박으신 분들은 한겨레 알바가 아니라 저 만평이 문통 디스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겠죠. 트럼프랑 김정은이 막말하는데 아베까지 제 지지율 챙기려고 위기설 조장하고, 그래서 문통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건 객관적 사실 아닙니까? 문통 잘못이 아니고 상황이 그런건데 그게 어떻게 디스가 됩니까? 어딜 봐서 디스인가요? 문통을 패배자처럼 그렸다??;;;; 저는 전혀 그렇게 안보이는데요..
2002년 월드컵 주전들 면면도 강했지요. 히딩크라는 명장의 몫이 대단히 컸으나 히딩크가 부릴 만한 재능의 인재들이었기에 그 정도 성과를 냈던 거 아닐까요? 단지 선수들의 유럽 진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였고 축구에 대한 관심도 지금 같지 않았기에 체감이 와닿지 않는 것뿐... 02년월드컵 멤버들 면면을 한 번 보시면, 그리고 그들이 02년 이후 유럽에 진출했던 보시면 지금과는 선수들의 클래스가 다르다는 게 와닿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