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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4 00: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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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지금 작성자 상태에서 부모님 욕하지마라, 널 키워주셨다, 가족보고 무식하다는게 말이되냐
말해도 당장 자신이 억울한게 많아서 들리지도 않을거임 차라리 대학에 가서 전부 다는 아니지만 일단 가족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서 돌아볼 시간이 필요함
대학가서 자기 가치관에 부합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 다양하게 만나보고 생각하면서 텀을 두고 가족들을 만나다 보면 단순히 싫다가 아니라 자신이 가족을 받아들이는 법을 익힐거라 생각함.
그런면에서 독립을 추천하는 거임 다른 리플들도 마찬가지 생각이었을 거임.
그러니 빨리 독립하길 바람 단, 가족들은 독립후에도 꾸준히 만나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