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2
2015-08-22 22:26:52
10
숲을 봅시다...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거는...
똥차 벤츠는 다들 헤어지고나면 합리화 하기 위해서 한 두 마디정도는 하잖아요?
요지는
그래도 나는 네가 아직도 좋고 그립다. 너는 내 생각 조금이라도 하니? 입니다.
객관적으로 보자고 하면
영 꾸질꾸질하고 맘에도 안들지만
그래도 너는 누구 보다 내 마음을 가득 채우는 사람이다.
너는 나의 모든것을 잘 알고
나의 모든것을 먼저 어루만져주는 사람이고 배려해준다.
난 아직도 네 생각이 많이 난다.
(정말 싫었으면 고시는 언제즈음 붙으려나...같은 말도 안하죠)
라는거죠...
새로 산 구두는 멋스럽고 광이나지만 발이 참 아픈데
오래된 구두는 그 특유의 멋과 편안한 느낌이 발에 착 감기잖아요.
글쓴이님.. 힘내세요.
남일같지 않네요....
시간이 약이라지만 그 약이 참 쓰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