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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0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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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딱히 할 일 없는 무료한 주말이었던 것 같은데 TV도 재미있는게 없어서 아내와 서로 번갈아가며 채널을 돌려보고 있었어요. 서로 채널 돌렸다가 핸드폰하다가 반복하고 있었죠.
재방송이었던것 같은데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아이유가 나왔더군요. 그렇게 길게도 안보고 한 몇분 보다가 다시 채널을 돌렸어요.
(저는 평소에도 한채널만 보는걸 잘 못하고 맘에 드는 채널 두세개 골라서 번갈아가며 봅니다.)
그나마 볼만한 다른 채널을 두어번 반복해서 보다가 다시 아는 형님을 켰어요.
아는형님을 본게 분명히 이때가 딱 두번째였습니다.
아는형님을 보다가 채널을 돌린 후론 이때가 처음이었던거죠.
그 전에 다른 채널도 몇번 보다가 온거구요.
그리 길게 본것도 아니고 몇분 밖에 안지났는데 아내가 딱 한마디 묻더군요. "아이유가 그렇게 좋아?"
진심으로 온몸에 소름 돋았습니다.
평소에 아내한테 아이유를 좋아한단 말도 해본적이 없어요....
여러분 여자의 감이라는게 이렇게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