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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0 11: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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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에서 외동으로 가정부 손에, 이할머니 저할머니 손에 자란저는 아이를 낳을 생각이 없습니다. 이 생각은 연봉 몇억의 남편을 만난다고 해도 달라지지 않을거에요. 오롯이 엄마가 되기위해서 그것만을 준비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한적이 없으니까요. 제가 고양이를 예뻐할 때마다 어른들이 나중에 제 새끼낳으면 얼마나 예뻐할까 하고 말씀하시는데 씁쓸하기 그지없네요.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그렇지만 전 저를 다 포기하고 애나 업고있을 자신이 없어요 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