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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1 1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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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정기적으로 나타나는 남자분이 있어요.
늘 연인으로 나오는 남잔데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최근에 꾼 꿈은 그랑 엄마랑 장을 보고 우리집에서 엄마는 과일깎구 그는 내 무릎에 누워 같이 티비을 보는 꿈이었어요..
울엄마한테 장모님이라며 너스레를 떨고 뽀뽀도 했는데,
꿈에서 깨면 얼굴도 목소리도 기억이 안나요..
입술의 감촉은 선명한데 참 이상하죠.
그는 대체 누구인지, 왜 그가 나오는 꿈만 꾸면 마음이 먹먹해지는지 모르겠어요.
얘기하다보니 또 그립네요..
마지막 꿈 꾼 것도 벌써 세달도 더 전인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