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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0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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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남편아디로 댓글을 남김니다
저는 사실 포기했답니다 그러고나니 뭐랄까 많이 부탁하지않게되더라구요
그러고나니 예전에비해 부탁을 10번할거 한 두번하게되더라구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남편게임할때 설거지하면서 울면서한적도 있고..그러네요ㅠㅠ
포기한 이후론 이제 해야겠다싶은지 그때그때 해주려고 해요. 하루안에 끝내려고해준답니다.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요ㅠㅠ...
예전엔 잘부탁했던일을 혼자하고 가서 힘들었어 하고찡얼대면 해달라고하지. 그걸듣고 그런방법이! 할정ᆞ도로 마음을 놨답니다. 그러면 가끔 해주는게 기특하고 고마워요ㅜㅜ 웃픈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