켜고있던 에어컨을 끄고 그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음료수라도 대접하고 없으면 고생하신다고 시원한 물이라도 대접하는게 보통인데... 그런데 댓글중에 안켜고 있던 에어컨 까지 틀어서 배려해야 한다는건 좀 강요같이 보이기도 하네요... 집집마다 사정이 다를수 있잖아요! 에어컨은 못틀어드려도 선풍기라도 열심히 돌려드립니다 ㅠ
김경훈씨가 한 행동이 비판을 받는이유는 자신의 우승이나 이상민의 탈락 같은 명분이나 목표가 없는 행동이라서 같아요. 같이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왜저러는걸까? 했을때 납득이 안가서... 비하이인드 컷 풀릴때 이런부분이 좀 나와줬으면 좋겠네요. 비판하는 입장은 저 부분이 명확해진다면 비판할 이유가 없을것같아요.
이번 회차에서 김경훈의 행동이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서 오히려 작성자님 처럼 이라도 생각하고 싶어요. 뭔가 있겠지. 하고.....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은것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ㅠㅠ 다음주 다다음주에 김경훈이 떨어지지 않고 계속 생존을 한다면 이런 의문점과 혼란을 없애주는 플레이를 해주길 바랄뿐이예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정말 지니어스 스포를 싫어하시는분은 알아서 게시판별 베스트 베오베 보시고 이런글에도 관심이 없을것같네요. 싸우는것 자체가 본방 보시는 분들이 제시하는 방법이 많은데 그런건 못하시는 거잖아요. 저도 본방 잘 못보고 다시보기 해서 보는데요... 나는 핸드폰으로 보는데 베스트에 올라와있다고 베금걸고 스포라하고 그러는게 잘 이해가..... 제가 피할수있으면 얼마든지 피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우려하는 부분은 저런 가이드라인이 생겼을때 오히려 본방보시는 분들의 기준으로 어떤 글을 작성했을때 역공을 맞을까봐 더 걱정되네요. 앞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처럼 기준이라는건 서로 다른거니까요. 하지만 말씀하신 자체는 좋은 의견 같습니다.
내가 무언가에 스포를 당하기 싫다면 싫은만큼의 노력을해야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제목스포 하지마라 지니게 오지마라 베금을 걸어라 하는건 너무 이기적인것같아요 미리 밝히지만 저는 본방을 잘 못봐요 다시보기로 몇천원씩 내고 보는 입장인데 내가 스포 당하기 싫으면 그냥 베스트별 게시판으로 다른내용만 보는데요 왜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베스트가면 제목스포 당한다 그건 본방을보고 토론하고 공감을 분에게 더 폭력적인게 아닐까요? 서로 배려해 달라고 하잖아요. 저희도 게시판별 베스트를 본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본방 보신분을 배려해야한다 생각해요 똑같은 시간에 어떤일이됐든 내 사정으로 봇본건데 즐겁게 시청하신 분들의 감상과 공감까지 배려해돌라고 한다면 그건 제 이기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