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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2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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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뿐만이 아니었다는 생각에 감사드립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절망밖에 보이지 않아 캄캄합니다.
주변에 그 어떤 누구도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좌파니 똘아이니 관심종자니 혼자 지랄한다는 등
온갖 폄훼와 욕설을 듣고 더욱 닫아버렸습니다.
그래도 작성자님과 같은 분이 있어서
그나마 저를 지탱해주고 있는 곳이 오유라서
다행입니다.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살아야할지 막막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며
분명 구조될수 있는 상황임에도 이익집단의 이익추구에 몰살된 사람들과
앞으로 살아올 미래를 생각하면 숨이 턱턱 막혀옵니다.
님과 같은 분이 조금이라도 많아진다면
조금이라도 저 같은 사람은 살아가기 좋아지겠지요.
감사합니다.
같은 감정을 공유하게 해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