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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3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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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야기는 아닌데..
국민학생때 친형이 굉장히 장난꾸러기였음
머리가 무지 큰 형이 있었는데 별명이 모니터였음
맨날 친형이 "야 모니터! 모니터!" 하면서 놀렸음
그형이 아마 3학년이었을꺼임 (난 2학년) 아침 조례(?) 아무튼 운동장에서 전교생 다 있는데 그 모니터형이 바지에 똥쌌음.
그래서 친형이 아예 대놓고 전교생 있는곳에서 "야 모니터 똥쌌다!" 하니까 울면서 도망갔음.
친형이 쫓아가면서 "ㅋㅋㅋㅋㅋ" 막 웃었음 근데 갑자기 멈춰서 부르르 떨다가..
"나 모니터 아니라고 !!!!!!!!!!!!!!!!" 소리치면서 발차기를 했는데....
바지 밑으로 똥이.... 날라와서 친형 옷에 묻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형도 울고 모니터형도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