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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5:47:34
9/9
이상군이 무능해도 김성근과 비교는 실례입니다;;
선수단, 코칭스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사람
이기도 하고, 본인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는걸 나름
인지하고 있어서 무리해서 자리에 큰 욕심을 부리는
타입이 아니라 대행 역할에는 좋을수도 있어요.
향간에 도는 썰로는 유망주들 투구폼을 싹 손봐서
말아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실은 그와 정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수들 스타일을 너무 존중해서
문제이면 문제인데 차라리 지금 이글스에는 그런
부분이 오히려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죠.
참고로 저는 뼛속부터 엘빠지만 이상군 대행이 시작
전부터 박한 평가를 받는것 같아서 실드글 적어봅니다.
김성근같은 인간들이 밀려나고 젊고 유능한 감독, 코
치들을 기용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한화뿐만
아니라 크보 전체적으로도 선순환이 될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이렇게 글을 님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