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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8 2015-03-31 15:54:24 40
이재명,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도 내준다…2013년부터 7578명 혜택 [새창]
2015/03/31 13:59:15
등록금을 내린다는 건 현재 상황에서 한 지역단체장의 단독적인 결정만으로 이루어지는건 '불가능합니다'. 등록금문제가 항상 대두됨에도 불구하고 내려가지를 않는 건, 시행주체의 역량문제이기도 하지만 저항하는 세력들의 지랄이 워낙 거세니까요. 성남시장의 역량으론 턱없이 부족합니다.
취직이야 물론 하면 좋겠죠. 하지만 그 구직이 현재 얼마나 어려운건지는 별로 언급하지 않아도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이 취직을 한다 하더라도 대출금을 갚아나갈 정도의 임금수준을 지원하는 직장은 얼마 없죠. 물론 이쪽이 도움이 더 된다는 건 압니다만, 성남시의 독자적인 행정만으로는 '존나 한계가 명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 중의 하나가 저런 것에 해당되죠.
행정은 항상 그럴싸한 이론이나 꿈같은 망상보다는 현재 실행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나설 줄 알아야 하는 겁니다. 장기적인 계획과 단기적인 계획 쌍방으로 말이죠. 일자리 창출이나 등록금 낮추기는 장기적이면서 실행 가능성이 낮은 부류입니다만, 현재 시행하는 이자 대납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단기적인 계획이죠. 이걸 통해 지금 당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동시에 장기적인 계획을 준비하거나 찾아보아야 하는 거죠.
한마디로 성남시가 굉장히 일을 잘 하고 있다 이겁니다. 장기적인 계획은 뭐 지자체 급이 아니라 정부 급으로 행할 수 밖에 없는 방안이지만 말입니다.
18157 2015-03-31 15:48:09 17
이재명,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도 내준다…2013년부터 7578명 혜택 [새창]
2015/03/31 13:59:15
1111//단기적으로나 장기적으로나 도움 됩니다. 단기적으로 볼 때 저 빚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들어서 현재의 학업생활에 충실해질수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빚의 총량이 줄어드니 갚아나가야 할 금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죠. 게다가 취업이 늦어질 경우 상환이 늦어질 수 밖에 없는데, 그에 대한 부담감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게 됩니다.
일자리 창출이 가장 좋을 것 같죠? 하지만 일자리는 그렇게 만든다고 해서 쉽게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행정기관이 할 수 있는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고, 기업과의 연계를 맻는 것도 지금 상황에서 그렇게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또, 일자리 창출과 저 정책은 택1이 아니라 병행 가능한 사업입니다. 예산이 한정적이고 한계가 명백하다면야 택1이 되겠지만..... 성남시가 그 무시무시한 빚더미에서 금방 일어날 정도로 재정여건이 그리 나쁜 상황도 아니죠.
18156 2015-03-31 14:12:10 20
신에게는 아직, 12박스의 전단지가 있사옵니다. [새창]
2015/03/31 09:05:21
뭐, 까고 말해서 이런 류의 아저씨가 우리들이 바라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행동에 대한 대행을 한다는 건 인정을 해야겠죠. 정부와 그들의 충실한 멍멍이들에게 저항하고 엿을 먹이는 행동을 하는 것, 쉬운 건 아니에요. 세상이 워낙 죹같다보니 함부로 움직이다간 직장과 생활과 뭐 아무튼 싸그리 날아가는게 허다하니까.
헌데 말이죠, 이런 아저씨의 행동원리의 가장 밑바탕에 깔려있는 건 '룰 브레이킹'이에요. 한마디로 말해서 갖춰진 질서를 까부수는 거란 말이죠. 그게 우리가 신뢰하긴 개뿔 죠또 시부랄같은 법이건, 이 사이트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쌓아올린 규칙이건 간에, 아무튼 간에 이런 류의 아저씨들은 근본적으로 규칙을 까부수는 데 특화되어있어요. 왜냐? 간단해요. 열정과 정의는 뭔가 사악하고 존나 큰 덩어리들과 맞서 싸울 힘을 부여함과 동시에 눈을 뺏어가버리거든요. 옳은 것, 믿는 것을 위해 달려드는 데 있어서 거추장스럽게 여겨지는 모든 걸 방해물로 인식해버리고 말아요.
이런 사람을 마음 속 어딘가에서 바라고 동조하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사회가 이런 사람에 대한 수요를 만들도록 돌아가고 있으니까. 하지만 그건 명심해야 해요.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걸 인정하고 동조한다는 건, 그 사람의 행동의 밑바탕인 규칙파괴에 대한 암묵적인 동의가 된다는 것 말이죠. 그게 이 사회의 잘못된 면모를 바꾸기 위한 규칙 파괴이건, 팍팍한 삶에서 좀 웃어보자고 찾는 웹사이트가 그나마 멀쩡하게 돌아가도록 규정된 규칙을 조지건 간에 말이죠.
18155 2015-03-31 04:13:45 0
다른 의미로 재미있는 프로젝트 좀보이드 [새창]
2015/03/31 00:57:19
왜 저기까지 갔는데 전기가 살아있죠????(....)
18154 2015-03-30 23:46:25 13
[새창]
그렇죠, 남자는 length가 strength입니다.
18153 2015-03-30 21:01:03 0
[새창]
노래방에서 열창하는 그대가 진정한 사나이십니다요.
18152 2015-03-30 20:42:11 0
크퀘] 나는 왜 크퀘가 안되는 것인가.. [새창]
2015/03/30 19:46:58
폰을 껐다 켜보시는건 어떻습니까?
전 그렇게 해서 오늘 겨우 해결함
18151 2015-03-30 19:55:31 1
[새창]
성지글 3번댓글....
그래서 WUG가 그꼴이었어....!
18150 2015-03-30 04:41:27 10
문재인 "최저임금, 해마다 두자리수 인상해야" [새창]
2015/03/29 15:59:19
정치라는 게 뭐 상식이나 정의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엄연히 이해득실과 손익의 논리에서 출발하는 거라서 말이죠. 보통 우리가 정치를 통해 상식적인 사회나 정의로운 사회를 지향해야한다고 착각을 하는데, 명확히 따지면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사회가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이득의 최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바라는 이해득실의 구심적인 알맹이'가 바로 '정의롭고 상식적인 사회'를 통해 만땅치를 가질 것이라는 판단 하에 주장하는거죠.
헌데 한국 사회가 그렇게 정의와 상식을 지향하느냐? 그러면 정치가 이 꼬라지겠습니까, 사회가 이 꼬라지겠습니까? 속알맹이를 까보면 여기가 꽤나 썩고 문드러진데가 많아요. 이기주의니 갑질이니 하는 건 그 문드러진 게 고름덩어리가 들어찬게 부푼 표면에 불과하다 이겁니다. 그리고 이 고름을 만드는 유발요소 중 하나가 '탐욕'이고, '물질만능주의'같은 요소에요. 근데 임대소득에 왜 이런 거창한 이야기를 꺼내느냐?
간단해요. 저 양반은 대한민국이라는 몸뚱아리에서 꽤 큰 환부에 해당하는 '부동산'에 지금 메스를 대려고 하는 거니까요. 우리 모두 부동산과 그 칭구들이 미쳐돌아간다는 것 정돈 알아요. 이걸 손봐야하는 것도 알아요. 헌데 이 고름이 병만 낳는게 아니라 고름이 찰수록 어딘가에서 꿀도 생긴단 말이죠? 그런데 이 꿀을 쳐먹는 양반네들이 과연 고름이 터지면서 꿀이 같이 사그라들걸 구경만 할까요? 그리고 '그 꿀 맛도 못 봤지만 나도 언젠가는 먹을테다'라고 현실성 없는 탐욕에 번들거리는 눈알 부라리시는 양반네들이 구경만 할까요?

그래서 굉장히 위험한 거에요. 좀 더 세심하게 접근하지 않으면 고름을 째려다 고름에 빌붙어 살던 것들이 악다구니를 치며 달려들게 뻔하단 말이에요. 대비책을 준비하고, 고름을 째기 전에 튈 걸 생각해서 위생장갑같은 대책이라도 마련을 해야 해요. 안그러면 저양반이 위험함.
18149 2015-03-30 00:53:09 50
문재인 "최저임금, 해마다 두자리수 인상해야" [새창]
2015/03/29 15:59:19
필요하긴 한데 저거 굉장히 저항감이 심할텐데....
부동산 관련은 그야말로 이 나라의 터부라서 말이죠.
18148 2015-03-29 21:56:11 0
아무런 정보도 없이 산 게임 [새창]
2015/03/29 21:48:47
스팀 페이지에는 게임에 대한 앵간한 정보는 다 있습니다. 멀티/싱글 유무도 포함해서 말이죠(...)
18147 2015-03-29 20:43:54 0
[신데마스] 싸우지말고 (백합주의) [새창]
2015/03/29 20:23:30
오, 하고 픽시브로 진입했다가 순간 당황
18146 2015-03-29 17:25:07 0
요즘 메카물들 보면서 느낀 점. [새창]
2015/03/29 17:13:26
1//그야 마크로스는 메카닉의 탈을 쓴 주말드라마거든요.
18145 2015-03-29 17:03:11 0
[새창]
메카닉 나오는 최근작들이 왜 하나같이 이 꼬라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알드노아도 뭐 피할순 없더라구요....
18144 2015-03-29 16:48:19 0
(러브라이브) AK10 러브라이브 에디션을 란마츠 현장에서 판다네요 [새창]
2015/03/29 16:41:07
관두세요. 저건 진짜 덕을 인질로 삼고 저지르는 패악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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