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니까 '이렇게 생긴 여자애 복부를 주먹으로 한 대 후려갈겨서 걔가 고통스러워서 나뒹구는 걸 보고싶다'는 소리 좀 대놓고 하지 말라는 겁니다.
솔직히 이해가 안 가시죠?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향엔 각양각색의 것들이 있으니 뭐 넘어가려고들 합니다. 다만 그걸 여기서, 지금 우리 앞에서, 대놓고 '아! 쟤가 숨이 턱 막히고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치는 걸 보고싶어!'라고 말하는 것 좀 그만해달라고 하는 건데... 놀랍게도 반대가 좀 붙은 걸 봐선 그런 부탁이 영 못내키시나봅니다.
아니 좋아하지 말라는 거도 아니고 그냥 우리 앞에서만 좀 하지 말라고요. 소라넷까진 안바라지만 아무튼 간에 님들과 비슷한 취향 가진 사람들이 평화롭게 바디블로우 날릴 동네가 어딘가엔 있을테니 거기서 마음껏 하시라구요....
저도 꽤나 괴악한 취향 가지고 있지만 여기선 마이너에다 불호가 많은 편이라 그냥 접고 있습니다. 그냥 불호 많이 나오는 건, 동료들 많은 데서 합시다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