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58
2017-10-17 1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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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게 아니라 해금식때문에 일어난 문젭니다. 기존 심의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우회법이 있다는 걸 뒤늦게 알게된 케이스죠.
이건 소전쪽이 잘못한거 맞습니다.
문제는 저쪽에서 내리는 심의기준이 천차만별이고 자의적이기 때문에 공정하지 않기에 신뢰도가 낮은 판국에 확실한 해명 없이 이런 사건이 터졌다는 거죠. 설명이 제대로 안 되어있다 그겁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뜬금없이 소전일러에 태클거니 돈먹었니 뭐니하는거죠.
만일 이 문제에 대해 공공기관에 이의를 제기하고 싶다면, 소전이 제제먹은 것 자체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기준의 부재'에 대해 태클을 걸어야 합니다. 선정 기준의 모호함을 통해 특정 게임이 수혜를 보는 게 아니냐는 의혹 제기와 더불어 더 명확한 심사기준(노출도에 대한 기준이라면 최소한 몇%가량의 노출을 삼느냐 등의 객관적 지표)을 정하라고 항의하는 쪽으로 잡아야죠.